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의 시원함이 있는 전남 산림 연구원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덕집사의 정보마당입니다. 평소 비염이 심해 답답함을 느끼는 중에 숲에 방문했는데 숨쉬기가 너무 편해지는 걸 알게 된 이후로 자연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날은 무덥지만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요즘 산림욕을 자주 하러 다닙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나주 수목원 "전남 산림 연구원"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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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산림 자원 연구소 

위치

전남 나주시 다도로 7(전남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23-7)에 위치해 있습니다. 빛가람 혁신 도시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용요금 안내

 

전남 산림 자원 연구소는 입장료 및 주차료가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차장 구역도 넉넉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하절기에 해당하는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절기 기간에 해당하는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산림 연구원 치유의 숲 종합 안내도

이용은 하절기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주말 및 평일 이용시간은 동일합니다.

음식물 및 돗자리, 텐트, 킥보드 , 자전거등은 반입이 불가하며, 애완동물 역시 출입이 불가하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참고 사항

명칭 변경

기존 전라남도 산림자원 연구소에서 2024년 7월 1일 기점으로 전라남도 산림 연구원으로 변경 되었다고 합니다.

방문 유의 사항

완도 수목원

완도 수목원 역시 공립 수목원으로 산과 바다가 이루어진 천혜의 환경을 가진 완도에 위치한 수목원입니다. 국내 유일한 난대 수목원 및 난대림 자생지로 완도 수목원도 참 좋다고 하니, 기회가 되시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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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나눔길

 

살펴보기

 

이 곳의 메타세쿼이아길과 향나무길등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따로 언급을 하기보다는 사진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덕집사가 방문했던 날도 많은 인플루언서 분들께서 촬영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메카세콰이어길

4계절 내내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항상 인기가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주 산림 연구소는 규모가 워낙 넓고 크기 때문에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동선 계획을 잘 세워 들어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맥문동

동선과 상관없이 발이 이끄는대로 움직여도 참 좋긴 하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메타세쿼이아길을 기준으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장애나눔길

치유의 길, 오름길, 대나무숲길, 장미원, 화목원, 잔디품종원, 치유광장, 잔디광장, 메타세콰이어길, 상록원등 둘러볼 곳이 너무 많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이 목적일 때는 메타세쿼이아길을 통해 올라가셨다가 주변의 무장애 나눔길로 내려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LIST

다양한 나무와 꽃

덕집사가 방문한 날짜는 2024년 8월 1일이었습니다. 몹시 무더운 날에 방문했던 것이죠. 해가 따사롭게 내비치는 곳들도 많았지만, 그늘이 더욱 많았습니다.

무궁화

다양한 나무 수종들과 다양한 화초류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습니다.

배롱나무

각 나무 및 화초류에 이름이 적혀 있어서 자연을 공부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상시 모르던 나무 수종들도 이 곳에 와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휴식공간

나무가 우거져서 방치를 해놓은 느낌보다는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는 정원의 느낌이 많이 나는 곳입니다. 산림과 함께 할 수 도있도록 휴게 공간들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메랄드 그린, 향나무 길

에메랄드그린과 향나무들이 길게 무리 지어 있는 곳. 보기에는 참 예뻤지만 여름에는 감상하기가 상당히 힘든 구간입니다. 봄과 가을에는 사진 찍기 참 좋을 공간입니다.

 

마무리

숨겨진 작은 연못

중간중간 숨겨진 연못들도 있으니 하루에 다 돌기보다는 며칠에 나눠 탐방하듯 산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나주에 위치한 전남 산림 연구원을 방문하면서 피톤치드와 함께 힐링한 사진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나주에 방문하실 예정이 있다면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이상으로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