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을 기억하게 만드는 곳. 강진 다산초당 (다산 정약용 유적지)

 

강진에 위치한 다산초당을 부모님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고, 소중한 경험이 만들어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산 초당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실학자 정약용 선생님이 유배 생활을 했던 주거지로, 역사적 가치가 상당히 높은 곳입니다. 강진 가볼 만한 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다산유적지 방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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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정보 지도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산 103-2번지에 위치해 있는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과 관련이 깊은 곳입니다.

다산초당 초입에 주차장이 있지만, 10대 미만정도만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주변 다산박물관이나 만덕리 초입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IST

 

다산초당 가는길

 

주차 요금이나, 입장료등이 존재하지는 않았습니다. 주차를 한 뒤 산길을 따라 약 300미터 올라가야 다산초당을 만날 수 있는데요?

 

 

조금의 경사가 있는 길이고, 산길이다 보니 휠체어 및 유모차 등은 이동이 어려운 곳입니다. 등산로가 정비가 되어 있지만, 산길이기 때문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산길을 오르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정말 상쾌한 공기가 느껴졌습니다. 

 

 

자그마한 길 양쪽으로 푸르른 나무들과 수국, 다양한 식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숲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습니다.

 

 

걷는 동안 부모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올랐더니,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산길을 오르는 만큼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산초당 둘러보기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사상가, 다산 정약용의 강진 유배 생활 중에 살았던 곳으로, 귀양이 풀릴 때까지 이곳에서 지냈습니다. 

 

 

현재 건물은 1958년 다산유적보존회가 복건한 것으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건물은 도리단층 기와집으로 국가유산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10여 년간 생활하면서 목민심서등을 저술하고, 실학사상의 산실로 알려진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강진을 방문하면 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산 초당자체는 아담하지만, 그 자체로 역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정약용 선생님께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을지, 그리고 또 얼마나 많은 학문적 업적을 남기셨을지 생각하면서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자연경관이 참 좋았으며, 고즈넉하면서도 평온한 느낌이 좋았던 곳입니다.

 

 

마무리

 

나중에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참 좋은 기억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다산초당에서 바라보는 득량만과 가우도등의 조망점도 정말 좋았으며, 울창한 숲의 공기도 좋았습니다.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인 다산초당은 나들이 방문지로 정말 좋은 곳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강진에 방문할 일이 있으시다면, 다산초당에서 힐링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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