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승달산을 등산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 일환으로 산행을 선택했습니다. 승달산은 접근성이 좋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오늘은 그 경험을 나누고, 승달산 등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승달산 위치 정보
전남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산 144-5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목포대학교 교내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며, 주차요금과 입장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등산을 시작한 계기
최근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할 종목을 찾던 중에 등산을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번 연징산을 등산 이후, 영산 기맥 중 하나인 승달산이 눈에 들어왔고, 등산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의 운동은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지인과 함께 시간을 내어 등산을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승달산에 대한 정보
승달산은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333미터의 산입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코스에 따라 상당히 긴 거리를 보여주는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몇 구간에는 난이도가 심해 체력 조절을 잘해야 하는 산이기도 합니다.
보통 초보자분들은 청계 제일 교회쪽에서 오르는 등산로를 추천한다고 하며, 목포대학교 주변의 등산로는 경사도가 심한 편에 속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등산 준비물과 주의사항
등산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특히나 겨울철 산행의 경우에는 산 특성상 해가 빨리 지고, 온도가 빨리 낮아지니 체온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편한 등산화와 등산 중 마실 수 있는 물, 간단한 간식, 일기예보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나 낙엽이 많이 쌓여있는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아이젠, 등산스틱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땀 배출이 용이한 옷과 땀이 식었을 때 입을 수 있는 겉옷등을 챙기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승달산을 오르면서 스틱과 아이젠을 챙겨 등산을 했고, 그 덕분에 안전하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등산 경로 및 난이도
승달산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는 청계제일교회에서 시작하는 코스를 추천 한다고 합니다.
해당 코스는 매봉과 깃봉, 사자바위를 거쳐 가는 루트인데요? 초반에는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지만 중간부터는 다소 가파른 구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는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올라가는 등산 코스를 선택했으며, 정상까지 가파른 경사와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코스라서 등산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코스로 올라갔습니다.
사전 정보가 부족해서 해당 코스를 선택했는데, 등산 초보자에 가까워 상당히 힘들었던 코스로 기억합니다.
가파른 구간인데 낙엽이 많아 미끄러질만한 부분이 많았으며, 안전을 위해서 천천히 올라갔음에도 미끄러워서 시간이 오래 소요되었습니다.
해당 루트로 총 4시간이 걸렸으며, 송씨 묘 분기점, 평바위 분기점, 승달산 분기점, 헬기장 분기점 회귀한 다음 하루재, 단풍나무길, 목포대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로 등산을 했습니다. 총소요거리는 9.8km가 소요되었습니다.
2024년 12월 13일에 등산을 했으며, 입산 통제 구간이 존재했습니다.
이 구간이 있어서 깃대봉인 정상까지는 못갔지만, 오르는 중에 충분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통제 구간은 산불예방등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헬기장 분기점까지만 등산을 하고 하산했습니다.
마무리
등산을 통해 몸을 움직이면서,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분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이어트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이 많았습니다.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마음도 편안하게 해 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매력에 많은 분들이 등산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 등산에는 꼭 정상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겨울 산행은 해가 일찍 지고, 온도도 낮은 편이라 안전에 유의해서 해야 합니다.
낙엽이 많아 미끄러운 곳이 많을 수있으며, 눈이나 비등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등산하기 전에 일기예보를 체크하고, 안전한 산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승달산을 등산하고 난 뒤, 초보자 관점에서 난이도와 소감을 남겨봅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등산을 하셨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운동을 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등산의 매력에 빠져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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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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