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걷기 좋은 목포 고하도 목화 체험장

처서가 지나면 날이 시원해진다고 하는데, 최근 날씨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여전히 무더위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낮보다는 밤에 활동을 하는 것이 한결 좋은데요? 밤에 걷기 좋은 곳이 있어서 준비한 포스팅입니다. 낮에 방문하는 분들에 비해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밤에 찾는 분들이 적더라고요. 목포 고하도 목화 체험장의 야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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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 목화 체험장

위치

목포 고하도 목화 체험장은 목포시 고하도길 8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목포대교가 생기기 전까지는 섬이었던 곳인데, 다리가 생기면서 차량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용 안내

이용 요금	무료로 운영중에 있습니다.
주차 안내	넓은 자체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용 시간	항시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용 요금없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방문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50대 정도 수용 가능한 주차장이 있으며,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게 개방이 되어 있습니다. 낮에는 놀이터와 체험을 하려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으며, 밤에는 산책로와 데이트 명소로서 사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목화 체험장 공원 둘러보기

조형물

한국에서 원래 재배되던 목화는 재래면이라는 종으로, 역사 교육책에서 배우던 문익점과 관련이 있는 목화솜입니다. 목포시에서 말하는 목화 최초 재배지는 재래면이 아닌 육지면으로, 북미등에서 자생하던 목화솜을 목포에서 재배를 성공하면서 그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목화와 관련된 조형물, 아이들이 찾았을 때 좋아할 만한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을 이용해서 비춰놓아 낮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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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예전부터 조명을 다루는 기술이 좋은 목포시에서는 고하도 목화 체험장에도 경관 조명을 해 놓았습니다. 밤에도 찾을 목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목포의 다른 공원들과는 결이 조금 다른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화려하게 꾸민 타 공원과는 다르게 은은하면서도 분위기가 좋은 간접 형태의 조명을 적극 활용하여, 데이트 명소로 찾기 좋게 만들어 놓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날씨가 더울 때는 낮보다는 밤 활동이 훨씬 편하기 마련인데요? 그럴 때 찾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입니다. 

은은한 조명이 공원을 밝히고 있습니다. 분위기 좋게 밤 산책을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LIST

목화 체험장 영상

 

 

마무리

소니 미러리스 바디와 16mm F2.8 단렌즈로 촬영을 했지만 광량이 부족해서 그런지 사진의 품질이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만, 분위기를 전달해 드리는 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목포의 숨은 명소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시간을 한번 내어서 이 곳의 밤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