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인터넷 매체나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고양이 영상 등의 인기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방증이 될 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님들이나 키울 예정인 보호자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고양이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예방법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쉽게 발생하는 질병 - 비만
우리가 볼때 통통한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어떠한 생각이 드십니까? 어린아이도 통통하면 귀엽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젖살이 빠지지 않아 통통한 것과 살이 많이 쪄서 통통한 것은 다른 개념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대부분의 고양이는 소식을 하고 여러 번에 나눠서 사료를 조절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지만 비만인 고양이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은 고양이보다 말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무게로 보면 무거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키우는 고양이 10마리 중 6마리는 비만이라고 합니다. 비만은 명확하게 질병으로 분류되고 비만으로 인해 관련된 질병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비만은 대부분 에너지 과다 섭취로 인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야생의 고양이와는 다르게 집안에서의 고양이는 활동량은 줄어들었습니다. 노령이나, 호르몬의 질환이 있을 경우, 종양이 있을 경우 등의 원인으로 비만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에너지 과다로 인한 비만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은 고혈압을 유발하고 심장에 과부하를 주게 됩니다. 그로 인해 심장 기능이 저하되고 심비대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비만의 문제점 중 가장 큰 문제는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만인 고양이는 정상체중의 고양이 대비 2형 당뇨가 4배 이상 발병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고양이 비만 예방하기
고양이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활동량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실내에서 사는 관계로 활동량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료를 조절해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줄이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저 칼로리의 사료는 수분함량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포만감을 높이고 칼로리는 낮게 제작이 된 사료들입니다. 기호성이 좋으면서 영양밸런스 또한 좋은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사료회사에서 체중관리용 사료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단백 저지방의 사료를 급여하게 되면 체중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만인 고양이의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게 되면 지방간이 올 수 있으니 점진적으로 줄여주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비만이 되기 전에 비만이 되지 않게 관리를 해주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습식 사료를 이용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건 사료를 물에 불려 주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높은 사료는 포만감은 느끼게 해 주지만 흡수되는 열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고양이 체중 관리에 아주 좋습니다. 강아지보다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강아지 보다 관심이 많이 필요하며 보호자님의 노력도 많이 필요합니다. 사료를 선택할 때 사료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사료 읽어주는 덕집사 시리즈에서 앞으로 다양한 사료를 읽어드릴 예정이니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발생하는 질환 - 요로결석
고양이는 강아지 보다 요로결석에 걸릴 확률이 몹시 높습니다.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라던지 요로계 감염, 영양학 적 요인등 다양합니다. 수컷의 고양이보다는 암컷의 고양이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이것은 해부학적으로 암컷 고양이의 요로계가 짧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로 결석에 걸리게 되면 혈뇨나, 배뇨 곤란이 생기고 심할 경우 신부전까지 갈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음수량은 고양이의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보호자님들이 음수량을 늘리기 위해서 고민을 합니다. 고양이의 조상은 사막에서 시초가 되어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수분 섭취를 잘하려고 하지 않아요 음수량이 괜찮은지 자주 체크해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음수량을 늘리기 위한 포스팅을 해놓았으니 참고를 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수량이 부족한 고양이들은 습식의 간식 캔등을 이용해서라도 음수량을 높여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사료 읽어주는 덕집사 시리즈와 마그네슘, 인, 칼슘등의 포스팅을 기존에 올렸습니다. 그 포스팅에서 보다 자세하게 보실 수 있겠지만 간편하게 정리해 보자면 마그네슘과 인이 과다한 사료를 섭취하게 되면 소변에 마그네슘과 인산염이 증가하게 됩니다. 소변에서 마그네슘과 인산염은 암모니아와 결합을 하게 되고 그 결과 결석이 됩니다. 요로결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과 인의 수치가 중요합니다. 다른 단백질원보다는 가금류의 단백질 사료가 요로결석이 도움이 됩니다. 칼슘이 적은 사료를 먹이게 되면 항상성 유지를 하기 위해서 뼈에서 칼슘이 분리됩니다. 이는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이 때문에 뼈는 약해지게 되고 소변 안에서 칼슘옥살레이트 결석이 생기게 됩니다. AAFCO와 FEDIAF에서는 고양이 생애주기에 따라 다르지만 칼슘과 인의 비율을 1:1에서 2:1 비율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료를 읽어주는 덕집사 시리즈에서도 칼슘과 인의 비율을 따로 적어드리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칼슘을 제한하는 것보다는 적정량이 들어있는 사료가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양이게 쉽게 발생하는 질환 - 심장질환
고양이에게 심장병은 대체적으로 노령기에 해당하는 시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페르시안, 메인쿤, 렉돌등이 잘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클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심장병은 초기 때는 큰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호자들이 쉽게 발견하지 못합니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이후에나 증상이 나타나고 이미 그럴 땐 많이 진행된 상태에 도달합니다. 초기에는 기운이 없거나 입맛이 없는 정도라 보호자가 눈치채기 어렵습니다. 심장병이 심해지게 되면 호흡곤란이 오고 혈전이 발생합니다. 혈전이 발생하게 되면 혈관을 막거나 폐수종이 나타납니다. 고양이는 아파도 티를 잘 내지 않는 동물입니다. 지속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하는 게 중요한 이 유인 겁니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세포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코엔자임 Q10을 먹어주는 게 좋은데 이는 연어나, 육류, 동물의 간 등에 들어있습니다. 카르니틴도 도움이 된다 합니다. 여러분들이 먹이는 사료 영양정보를 유심 있게 봐보면 동물의 간 등을 넣고 카르니틴이 포함된 사료가 대부분 일 것입니다.
마무리
사료를 선택함으로써 알아야 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주식으로 먹는 사료의 원재료나 성분을 따져보고 사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쉽게 걸리는 질환들을 예방하고 영양학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사료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다양한 사료회사들은 레시피를 만들고 생산합니다. 자체 연구소와 수의사 선생님을 고용해서 레시피를 만드는데 힘쓰는 회사들도 있고 외부 수의영양사에게 자문만 구해서 만드는 사료들도 있습니다. 보호자님들께서 사료를 주의 깊게 살피고 따져봐야 하는 이유는 어떠한 사료를 선택했냐에 따라 고양이의 건강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자연의 고양이는 활동량이 많고 스스로 먹이활동을 함으로써 조절을 하게 됩니다. 실내의 고양이는 보호자가 주는 사료로만 평생의 모든 영양을 섭취해야 하는 만큼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보호자는 공부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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