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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고양이 키우기

고양이 온도보다는 습도가 중요합니다. 고양이와 실내 습도 문제

by 사진작가 덕집사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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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덕집사의 정보마당입니다. 한국은 사계절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우리들은 배웠습니다. 기상 이변이 심화됨에 따라 우기인 장마를 제5의 계절로 넣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중 하순까지 이어지는 우기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된 현재 고양이와 실내 습도 간의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양이는 사막 고양이가 조상이다?

고양이는 사막 고양이가 조상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어느정도는 맞는 이야기인 듯합니다. 사막은 아주 더운 곳이고 척박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고양이는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하다는 이야기들을 하곤 합니다. 이 또한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이면서도 틀린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고양이들은 거주 환경에 따라 장모종, 단모종등으로 진화를 걸쳤으며, 한국에서 자라고 있는 한국 고양이들은 단모종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털갈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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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은 건조하면서 뜨거운 곳으로 고온 건조한 곳입니다. 온도는 사막이 더 높겠지만 한국의 여름은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습하면서 온도가 높습니다. 사막은 뜨겁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한 환경을 가지고 있고, 습하지가 않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낮습니다. 한국의 여름과는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습도 이야기를 하는데 사막이야기를 하는 것은 고양이는 더위에 강하다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 것입니다. 사막은 덥지만 다습한 환경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양이와 습도의 연관성

고양이는 습도에 따라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털로 뒤덥혀 있는 고양이는 온도보다는 습도에 따른 관심이 필요합니다. 고양이의 적정 습도로는 40~50%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사람이 쾌적하다고 느끼는 습도의 범위와 매우 흡사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여름에는 평균 습도가 85%가 넘는 다습한 계절입니다. 따라서 실내 습도 역시 매우 높습니다. 높은 습도 때문에 여름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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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28도 고양이는 32도가 넘지 않게 하여야 한다라는 것은 어느정도 들어보셨을 거라고 봅니다. 가급적 27도가 넘지 않게 조절을 하고,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 고양이 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높은 습도가 미치는 영향

일반적으로 60%가 넘는 습도를 유지하게 되면 곰팡이등이 집안에서 자라기 시작합니다. 높은 습도는 털을 가진 고양이나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일단 습도가 높아지면 공기 중의 습도로 인해 털 뭉침이 발생하고, 털에 습도가 달라붙어 통풍을 불량하게 합니다. 불량해진 통풍으로 인해 피부에는 습도가 갇히게 되면서 곰팡이가 서식하게 됩니다. 

그 결과 고양이나 강아지 피부에는 곰팡이성 피부염이 발생하며, 이는 쉽게 낫지 않는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곰팡이성 피부염은 고양이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키는 만큼 높은 습도는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죽은 털을 골라주기 위해 1일 1회 이상 빗질을 통해 통풍을 용이하게 해주어야 하고 헤어볼, 감염성 질환에 대비해야 합니다. 습도를 조정해 주기 위해 에어컨 가동이나 제습기 가동이 필요합니다.

낮은 습도가 미치는 영향

건조한 습도일 때도 이는 고양이에게 영양을 미치게 됩니다. 보통 30% 미만을 건조한 습도라고 부릅니다. 이때는 건조한 실내 때문에 피부가 가지고 있는 수분을 빼앗아 갑니다.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건조화가 시작하면서 각질과 비듬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는 곧 피부병의 시작을 알리는 것입니다. 낮은 습도가 부르는 대표적인 영향은 피부병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조한 습도가 유지한다면 피부에서만 수분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닌, 고양이나 강아지의 안구에서도 수분 증발이 일어나게 됩니다. 눈에서 수분이 증발한다는 것은 안구 건조를 만들고, 이는 결막염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낮은 습도는 면역력 저하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질병에 노출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실내 습도가 낮다면 가습기이나 젖은 수건 등을 활용하여 습도를 올려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습도와 고양이 혹은 강아지 간의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람과 고양이는 비슷한 온도 비슷한 습도에서 쾌적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장마가 시작이 되었고, 고온 다습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애완묘와 애완견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습도는 40~50%, 온도는 24~26도가 적정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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