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그레이트니스 탑 마운틴 고양이 사료 다묘 가정 입장에서 적는 기호성과 솔직한 급여 후기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님들에게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은 사료 선택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고양이 사료 관련 급여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간혹 비싼 사료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가격과 원재료를 따져보면 가성비 좋은 사료들이 많은 만큼 관심 있게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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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선택

 

한동안 고양이 관련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이번에는 고양이 사료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필자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다묘 집사인데요? 

고양이를 키우는 과정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주식인 사료 고민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이건 많은 집사님들의 공통된 고민이 아닐까 싶은데요? 

 

 

보호자마다 사료를 선택하는 기준점이 다르고, 고양이에 따라 식이 알레르기나 기호성도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특정 제품을 추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는 자묘일 때부터 순환 급여를 통해, 다양한 단백질원을 접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사료 교체를 해줬으며 그 과정을 겪은 고양이들은 사료 교체 시 큰 어려움 없이 잘 먹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순환 급여에 대해서 궁금하신 집사님들께서는 포스팅 하단에 붙여 놓은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추럴 그레이트니스 탑 마운틴

 

제가 이번에 선택한 사료는 내추럴 그레이트니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탑 마운틴이라는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은 유럽 스페인 제조 사료로, 브랜드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리콜 내역이 없었고 브랜드 지향점이 좋은 회사라고 판단합니다.

고양이는 육식 동물인 만큼, 육류 단백질원이 높은 사료가 좋으며 육분을 사용한 사료보다는 생육의 비율이 높은 사료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탑 마운틴 사료는 생육 40%, 탈수 건조육 30%, 가수분해 토끼 3% 를 사용했으며, 가금류 오일 및 연어 오일 등 육류 단백질을 82% 사용한 사료입니다.

단일 단백질원으로 센서티브 라인이며, 유리너리 지향 사료로 만들어져 있지만 기호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고양이 관절을 위해 콘드로이친과 글루코사민이 들어 있는 점과 캣닢이 들어 있는 부분은 눈에 띄는 부분이었습니다.

 

뛰어난 가성비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수분	칼슘	인
37%	20%	2.5%	7.5%	12%	1.2%	1.1%

AAFCO와 FEDIAF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사료이며, 칼슘 인 비율도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AAFCO와  FEDIAF 가이드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겠지만, 사료를 먹으면서 최소한의 생존 요구치임으로 가이드라인에 충족한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AAFCO와 FEDIAF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포스팅 하단에 관련된 내용을 첨부하겠습니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관심 있게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수분을 제거한 기준으로 예상 탄수화물은 24.43%로 상당히 우수한 부분이며, 칼슘 인 비율도 좋은 편이라서 걱정이 없을 듯합니다.

오메가 3 0.7%, 오메가 6 3.1%가 들어 있으며, 칼로리는 kg당 4200kcal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내추럴 그레이트니스의 사료들은 BHA와 BHT, 에톡시퀸 같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판단하며, 전반적으로 원재료는 좋은 편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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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후기

 

사료를 구매한 이후 1포를 모두 급여한 이후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료를 급여하면서 변 상태는 아주 좋았으며, 기호성 역시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유리너리에 해당한느 사료들이 기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다행히도 제가 키우는 고양이들은 기호성이 좋아서 큰 걱정이 없었습니다.

변상태는 좋은 상태이며, 음수량은 오히려 늘어난 모습입니다. 아마도 유리너리 사료를 지향하는 부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사료들의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이나, 내추럴 그레이트니스 사료는 작년과 크게 변동 없는 사료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토끼고기를 사용한 사료들은 대부분 색상이 조금 짙은 면이 있고, 오일류가 조금 많이 들어간 사료이기 때문에 기름지다고 느낄 수는 있습니다.

 

 

사료에 묻은 기름은 사료를 튀긴 것이 아닌, 제조 과정에서 오메가 3, 및 오메가 6등의 영양을 채워주기 위해 사료 제조 마지막에 뿌리는 것이니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는 사료이며, 급여 이후 모질 및 활동성이 좋아져서 앞으로도 순환 급여 중에 추가 구매할 생각입니다.

LIST

 

마무리

 

오늘은 고양이의 주식인 사료 리뷰를 적어 보았습니다. 개봉기를 할 때 포스팅용 사진을 미리 찍어두고, 6kg 사료 1포대를 급여 이후에 작성하는 포스팅이라서 솔직하게 적어보았습니다. 

고양이마다 식이 알레르기나 기호성이 다른 만큼, 무조건 추천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식이 알레르기가 있어 단백질원을 바꿔야 하는 경우나, 새로운 사료를 급여해보고 싶은 분, 좋은 성분인데 가성비가 좋은 사료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료입니다.

 

 

저도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우는 입장이라서 사료를 구매하는 것은 매번 어렵고 고민이 많은 부분입니다. 해당 사료에 대해서 후기를 읽으러 오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매 가능한 링크

내추럴그레이트니스 캣 탑마운틴 2KG (토끼고기) 고양이사료+통살간식 1개, 2kg, 1개 - 기능성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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