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 명소로 유명한 강진 만덕산에 위치한 백련사에서의 가을 정취

 

강진읍에서 남쪽으로 향하다 보면 멋진 만덕산을 만날 수 있는데요? 만덕산 중턱에는 백련사라는 절이 위치해 있습니다.  고즈넉한 작은 사찰 백련사에서 단풍 나들이와 저 멀리 가우도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다산초당과 가까운 곳이라서 함께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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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정보 지도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246에 위치한 백련사는 절 초입까지 차량이 진입이 가능하며, 주차장이 있고 주차비와 입장료가 없는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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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는 작은 사찰이지만 동백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매년 많은 분들이 늦겨울에 동백꽃이 만개한 백련사를 찾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1500여그루의 동백나무가 이곳의 볼거리로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동백나무 숲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사찰인 백련사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강진만이 보이는 전망이 있는 곳입니다.

 

 

신라 말기 무염국사에 의해서 창건된 절로 초창기에는 만덕사라는 이름으로 불린 곳입니다.

 

 

그 이후 점차 쇠락의 길을 걷다가 고려때 들어 원묘국사 요세스님에 의해서 옛터를 중창하였고, 백련결사로 이름을 크게 날린 뒤 백련사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백련사는 다산 정약용과도 인연이 참 깊은 절 중에 하나인데요? 다산초당이 백련사와 채 1km도 떨어지지 않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정약용 선생과 혜장 선사는 소통과 교류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백련사 녹차밭쪽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가면 다산초당까지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현재 백련사는 동백꽃 개화는 아주 극 초반이며, 한참 단풍에 물 들어가는 중입니다.

 

 

녹차밭과 단풍이 만나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냅니다.

 

 

만덕산은 야생차가 많아 다산이라고 불렀는데, 백련사에서도 다도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휴식하기 좋은 여행지인 백련사는 강진군의 관광지이자 역사가 깊은 곳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이라서, 불교를 믿지 않아도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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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남쪽에서 즐기는 여행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김없이 올해도 겨울이 찾아오고 있는 데,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강진에서 여행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만덕산 등산과 백련사, 다산초당 탐방까지 함께 즐겨보시기 바라며 만덕산과 이어지는 석문 공원의 사랑의 다리도 건너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강진 도암면에 위치한 백련사 탐방기를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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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