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물맞이 공원 내 청춘 공동체 꽃 정원과 수국 살펴보기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덕집사의 정보마당입니다. 무안에 산책하기 참 좋은 공원이 생겼습니다. 물맞이 공원이라는 공원에 치유의 센터와 무장애 나눔길등 다양한 산책길이 생겼는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곳입니다. 물맞이 공원 내 무장애 나눔길이 있는 청춘 공동체 정원 쪽에 수국을 많이 심어 놓았는데요? 주변에 식사하러 갔다 수국 개화 상태 점검차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청춘 공동체 수국과 꽃 동네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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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위치와 수국 위치

주차장은 물맞이 공원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하고 도보로 100M 정도 걸으면 수국 명소가 있는 청춘 공동체 정원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도상에 대곡제쪽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차 주소는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436-64에 위치해 있습니다.

청춘공동체 정원

청춘 공동체 정원 내에는 다양한 꽃들을 심어 놓아 예쁜 꽃 정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채로운 여름꽃들이 가득 심어져 있어, 수국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알차게 꾸며 놓았습니다.

수국을 보러 왔지만 다양한 꽃들이 발길을 잡더라고요. 워낙 많은 꽃들이 있어 연신 카메라를 누르게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예쁜 꽃과 향기로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꿀벌들이 열심히 꽃들을 찾아다니고 있어서 반갑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며, 아름다운 꽃들이 선생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국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방문할 이유를 주는 곳입니다. 공원 테두리로 벤치등도 있으니,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꽃 구경하시면 되겠습니다.

 

무장애 나눔길

청춘 공동체 끝에서 저수지 쪽으로 내려가면 수국들이 심어진 산책로가 나옵니다. 이곳부터는 무장애 나눔길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청춘 공동체부터 200M 정도를 수국으로 심어놓아,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밑에서 수국 감상이 가능한 산책로입니다.

아직은 개화가 초기 상태로 보입니다. 몽글몽글 얼굴을 올린 수국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개화 초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무 그늘 밑에 있기 때문에 개화가 좀 더 늦은 듯합니다. 이번 주말과 다음주 주중에는 나주 느러지 관람 전망대의 수국들이 좀더 예쁠 것 같습니다.

많은 수국들이 피어 있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군데군데 몽글몽글한 수국들이 있긴 합니다. 만개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덜 예쁘긴 하지만, 그늘밑에서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시원하게 수국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보름 정도는 흘러야 만개할 듯합니다. 다음 주 주중에 한번 더 방문해서 수국 개화상태를 체크해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수국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참 아름다운 산책로였습니다.

 

마무리

수국의 개화 상태는 아직 초기지만, 이곳의 산책로와 청춘 공동체 정원은 아름답고 여유로운 곳이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해서 더 좋았던 곳입니다. 산림욕과 청춘 공동체 정원을 함께 구경하고자 하는 분들은 방문하기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듯합니다. 다음 주에 재방문해서 수국의 개화 상태를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