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님들에게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게 동물 행동학보다는 주식으로 급여하는 사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료는 애완동물에게 주식이기 때문에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필자 또한 항상 고민하고 어려웠던 게 사료 선택이었던 만큼 사료를 읽어드립니다 라는 콘텐츠가 중요하다가 생각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적어봅니다.
오리젠 오리지날 캣 사료 영양성분
수분포함기준 (As Fed basis) | DM(건조중량기준) | 에너지 기준 (Energy Basis) | |
조단백 | 40.0 % | 44.44 % | 97.08 g/Mcal |
조지방 | 20.0 % | 22.22 % | 48.54 g/Mcal |
조섬유 | 3.0 % | 3.33 % | 3.33 g/Mcal |
조회분 | 8.0 % | 8.88 % | 19.41 g/Mcal |
칼슘 | 1.4 % | 1.55 % | 3.39 g/Mcal |
인 | 1.1 % | 1.11 % | 2.42 g/Mcal |
수분 | 10.0 % | 21.11 % (탄수화물) | 46.11 g/Mcal(탄수화물) |
칼슘 : 인 비율 | 1.4 : 1 | 좌 동일 | 좌 동일 |
위 표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위 표는 사료 라벨과 AAFCO와 FEDIAF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에 맞춰 수치를 계산해서 기입한 것으로 수분포함 기준은 사료 제조에서 사료 포장지에 붙인 내용을 뜻하며 건조 중량 기준은 제조사에 밝힌 영양성분표를 기반으로 수분을 제거한 건조중량을 나타 내는 것입니다. 제품 100g당 성분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적어놓았다고 보시면 되고 수분이 빠진 자리에는 사료 라벨에 기재가 되지 않는 탄수화물 수치를 적어놓았습니다. 에너지 기준 또한 AAFCO, FEDIAF 가이드에 맞춰서 사료 1000Kcal 당 어느 정도의 성분이 들어 있는지를 무게로 나타낸 것으로 사료마다 Kcal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사료에 맞게 수치를 바꾼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조사에서 밝힌 성분표를 기반으로 계산한 것이기 때문에 오차값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감안하고 참고해 주세요
오리젠 오리지날 캣 사료 원 재료 읽기
신선한 닭고기 20%, 신선한 칠면조고기 10%, 신선한 통 청어 9%, 신선한 닭 내장육 (간, 심장) 6%, 통 메롤루사 5%, 신선한 칠면조 간 5%, 신선한 계란 5%, 건조 닭고기 4%, 건조 칠면조 고기 4%, 건조 고등어 4%, 건조 정어리 4%, 건조 청어 4%, 닭 지방 4%, 붉은 렌틸콩, 완두콩, 녹색 렌틸콩, 호랑이 콩, 강낭콩, 명태유 1%, 켈프, 통 호박, 버터넛 스쿼시, 통 주키니, 당근, 사과, 배, 치커리 뿌리, 케일, 시금치, 비트그린, 순무, 크랜베리, 블루베리, 사스카툰 베리, 강황, 밀크 시슬, 우엉 뿌리, 라벤더, 마시멜로 뿌리, 로즈힙등을 사용해서 사료를 제조하였고 위 원재료는 사료에 많이 들어간 무게 순으로 기재되는 것으로 임의로 순서를 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사료를 보았을 때 원재료 순서만 보아도 이 사료에는 어떠한 재료를 많이 써서 만들었구나 정도의 정보파악이 가능합니다.
오리젠 오리지날 캣 사료 재료 설명
동물성 단백질원으로 다양한 단백질원이 사용되는 게 특징인 오리젠은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리지널 캣 사료에서는 닭고기를 베이스로 하고 칠면조, 청어, 내장육, 메롤루사 등을 더 넣어서 제조하였고 원육의 비율이 85%으로 원재료가 좋기로 유명한 사료입니다. 들어간 재료를 간단하게 몇 개만 골라서 설명해 드리자면 닭고기 같은 경우에는 생육 닭고기와, 내장육, 건조 닭고기를 사용하였습니다. 닭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메티오닌이 풍부합니다. 비타민A, 비타민B와 철, 아연 등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될 것입니다. 기호성이 좋은 동물의 간을 사용한 게 특징인데 닭의 내장육과 칠면조 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기호성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외 청어가 들어가 있어서 오메가 3 필수 지방산을 채워주고 있는데 청어는 소화흡수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로 유명하고, 아미노산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생선입니다. 오리젠은 다른 사료와는 다르게 단백질원을 다양하게 배합해서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오리지날 캣 역시 챔피언 펫푸드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해서 영양학적으로 밸런스가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슈퍼 푸드라고 부르는 크랜베리와 블루베리가 들어가 있어서 면역력이나 항산화에 도움이 될 것이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 등을 첨가해서 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리젠은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라고 단정을 하고 있고 그에 따른 레시피 개발에 힘을 쓴 브랜드이기 때문에 다른 사료 대비해서 원육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양질의 단백질원으로 알려져 있는 정어리도 4%나 들어가 있어서 비타민D, 비타민B가 풍부하고 오메가 3인 EPA, DHA 역시 풍부할 것입니다. 이밖에 메롤루사, 고등어까지 아낌없이 넣어서 혈액 순환이라던지 면역력, 염증 개선면에서도 높은 기대를 할 수 있게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그레인프리 사료로 콩류에 해당하는 재료를 사용했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붉은 렌틸콩, 녹색 렌틸콩, 완두콩, 병아리콩, 호랑이콩, 흰 강낭콩등 탄수화물 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다양한 콩류를 사용했습니다. 미국 FDA의 연구 발표 결과에 강아지등에 심근병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최근 추가된 발표에서는 콩을 사용한 그레인프리 사료에서는 타우린을 추가로 급여하면 괜찮을 것이다는 내용도 있는데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일 중에 배는 사과산, 주석산, 시트르산등의 유기산과 비타민 B, C 등 섬유소가 풍부하고 소화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중에 하나지만 과량 급여할 경우에는 설사나 위장 문제도 있고 배 씨앗에는 시인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실신이나 경련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과일입니다. 참 그리고 케일 같은 경우에도 칼슘옥살레이트 성분 함량이 높으니 요로결석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관련 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은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오리젠 오리지날 캣 사료 기대 효과
오리젠 오리지날 캣은 다양하고 신선한 원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AAFCO, FEDIAF 가이드라인에 충족하며, 칼슘과 인 비율 역시 좋습니다. 질병을 예방 할 수있는 원료로는 청어, 호박, 비타민B6, 로즈힙, 비타민B3, 케일, 크랜베리등이 있으며 이 원료들은 피부질환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항산화에 도움이 되고 관절이나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들이 많이 들어 있으며 위장에도 도움이 되는 재료도 들어가 있는 사료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리젠 사료들이 대체적으로 다양한 단백질원을 사용하고 있어서 식이 알레르기가 생겼을 경우 단백질원을 특정하기가 어렵고 식이 알레르리가 있는 애완동물이 먹었을때는 귀지라던지, 구토, 설사등을 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식이 알레르리가 의심되는 애완동물은 오리젠과 같이 다양한 단백질원을 사용한 사료보다는 단일 단백질원을 사용하는 사료가 더 적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리젠 사료중 오리지날 캣도 비타민K3가 들어가 있습니다. 필자가 오리젠 오리지날 캣을 급여했을 당시에도 K3는 들어 있었고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 K3에 대한 논란은 있고 부작용을 나타내는 애완동물들도 있다하니 사료 선택하는데 주의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점은 해당 사료를 선택하는데 참고를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식이 알레르리가 없다면 오리젠은 우수한 주식이 될 것입니다.
결론
오리젠을 생산하는 펫푸드회사인 챔피언 펫푸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생산하고 있고 자체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소까지 가지고 있는 회사로써 품질이 일정하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레시피로 사료를 생산하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리젠과 형제 브랜드 아카나도 같은 공장에서 생산합니다. 오리젠에서 리콜 내역이 1건 있지만 그 리콜은 미국공장에서 생산하던 오리젠에서 나타난 문제였고 한국에 수입되는 오리젠은 전량 캐나다 공장에서 수입되고 있어서 안심하고 급여해도 된다 합니다. 고단백이고 칼로리(4160Kcal)가 높은 편에 속하는 오리젠 오리지날 캣은 임신과 수유기에 있는 고양이와 노령의 고양이, 정상의 고양이게는 급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비만의 고양이나 변비의 고양이는 높은 칼로리와 낮은 조섬유로 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필자는 사료를 선택할때 품질이 우수한 재료를 사용했는지와 식이 알레르리가 없는 사료, 고단백의 사료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오리젠 전라인을 급여해본 경험으로는 오리젠 사료들은 대체적으로 품질이 우수하며, 고양이의 모질상태나, 변 상태가 좋았습니다. 키우고 있는 고양이중에 하나가 식이 알레르기가 있어 현재는 오리젠 전라인을 급여하고 있지 않지만 사료의 품질은 우수합니다. 고단백이라서 무른편을 싼다는 후기들도 있던데 조지방이 높고 단백질원이 다양해서 식이 알레르기가 아닌가 의심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노령의 고양이 일수록 소화율이 감소하고 체중이 줄어듭니다. 지방제외 체중이 감소하기 시작하면 사망률을 높이게 됩니다. 소화 흡수율이 좋은 재료로 만든 사료가 노령일수록 좋고, 단백질 함량을 을 5g/KG 높게 쓰면 지방 제외 체중의 손실을 막을수 있다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즈에 인수된 오리젠 사료가 전체적으로 리뉴얼을 거치게 되면서 캣앤키튼을 오리지날 캣, 키튼으로 나눠했었는데 그 중 오리지날 캣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사료를 읽어주는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사료 라벨을 보면서 바로 타이핑을 하고 있어, 문맥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오타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점은 양해부탁드리고 다음 콘텐츠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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