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와 접해 있는데요? 각 바다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겨울에는 남해 바다를 선호하는 편인데, 올 겨울에는 캠핑을 해볼까 싶어 미리 탐방할 겸 다녀왔습니다. 오늘 탐방지는 보성에 위치한 율포 해수욕장으로 캠핑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율포 해수욕장 위치
율포 해수욕장은 워낙 유명한 곳이고, 내비게이션 안내에서도 검색하면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율포 해수욕장
필자는 개인적으로 오래전에 율포 해수욕장을 방문했었는데요? 그 세월이 20년이 다 되어가다 보니,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광지화가 많이 진행이 되었고, 노지 캠핑을 하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상가들이 엄청 늘어 있는 모습입니다.
상가들이 많다는 점은 편의시설이 좋다는 이야기이고, 많은 짐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현지에서 수급이 가능한 것들이 많다는 점이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미리 탐방하지 않았다면 느끼지 못했을 부분이라서,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남파랑길을 기준으로 차량 통행을 막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율포 해수욕장 뒤편으로 송림 부분인데요? 이 부분은 캠핑을 하는 분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서 안전을 위해서 통제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밭과 뒤쪽 주차장쪽을 이용해서 카라반이나, 텐트를 이용해서 캠핑을 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눈짐작으로 세어본다면, 카라반 20~30대 텐트 100여 개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 중에는 분명 알 박기 용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만큼 이용하고 있는 분들도 쉽게 발견이 가능했습니다.
아늑하게 캠핑을 하기위해서는 텐트 주변을 막아주는 가림막등이 있으면 훨씬 아늑하게 캠핑이 가능해 보입니다. 카라반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노지 캠핑을 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워낙 넓어 복잡하거나 자리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이용객이 많다는 것은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성향에 맞게 장박지나 노지 캠핑지 후보로 결정하시면 될 듯합니다.
해수찜과 편의 시설
관광지라서 그런지 샤워실이나, 화장실등이 잘 마련이 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노지 캠핑을 하면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노지 캠핑이나 장박을 하다 보면 씻는 문제가 가장 어렵기 마련인데, 율포 해수욕장에는 해수찜질방이 있어서 메리트로 다가왔어요.
10~30회의 이용권을 산다면 5~6천 원 이내에 구매가 가능하고, 일회성 이용권도 성인 기준 8천 원 선이기 때문에 개운하게 목욕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좋아 보이더군요.
율포 해수 녹차센터 주변으로 상가들이 많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상가 이용에도 상당히 편리함이 느껴졌으며 편의점이나 카페등도 상당히 많아 부족한 것들을 수급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하나로마트도 있었으며,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 규모가 있는 슈퍼마켓이 있다는 점도 캠핑의 짐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보성군에 위치한 율포 해수욕장을 방문했었는데요? 겨울에는 춥긴 하지만 난로와 함께 하는 낭만 있는 캠핑을 하고 싶어, 미리 탐방 겸 방문하고 왔답니다.
인근에 등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도 위치해 있고, 편의 시설등이 좋아서 올 겨울에는 율포 해수욕장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겨울 장박을 위해 장소를 탐방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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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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