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주식이 되는 사료, 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 깨끗한 물 등 많은 걸 제공해주고는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명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플리커현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십니까? 조명과 반려동물이 무슨 연관이 있냐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조명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플리커 현상은 무엇이며, 플리커 현상을 확인하는 방법은 어떤 건지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플리커 현상이란?
우리가 사용하는 TV화면이나 모니터, 스마트폰에도 플리커 현상이 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감지를 못하는 현상입니다. 플리커현상은 빛의 깜박임 현상을 말합니다. 이것은 주사율이 낮거나 프레임레이트가 낮으면 감지가 될 수있는 현상인데, 우리의 눈에는 항상 켜져 있어 보이지만 전기로 인해서 모든 빛은 깜박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그 깜박임이 빨라서 우리가 인지를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사율이 48Hz 이상이 되면 사람의 눈에서는 감지를 못하기 때문에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백열전구는 전류가 필라멘트에 가열해서 빛을 내는 구조로 플리커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고 형광등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LED조명을 사용하게 되면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교류는 파형을 이루면서 움직입니다. 빛이 계속 켜져 있어 보이지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전원 주파수는 60Hz를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조명들도 60Hz입니다. 즉 1초에 60번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TV나 모니터등에서도 같은 증상이 일어납니다. 전기는 교류인데 LED는 직류에서만 작동을 합니다. 모니터나 TV도 LED를 이용하거나 LED백라이트를 이용하고 있어 주파수가 늦은 제품들은 동일한 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플리커 현상의 개념을 알았습니다. 플리커 현상이 있는지 체크해 봅시다.
플리커 현상을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당신의 스마트폰으로 플리커 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기능의 슬로우 모션 기능을 이용해서 확인이 가능한데 카메라 기능에 슬로우 모션을 켜고 집안의 조명이나 모니터등을 촬영해 보고 저장된 영상을 확인해 봅시다. 그럼 눈에 보이지 않았던 플리커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집에 있는 조명이 플리커 현상이 없는 플리커프리 조명이라면 나타나지 않겠지만 플리커프리 조명이 아니라면 조명이 깜박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찍은 조명에 플리커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당신의 반려동물은 편안한 상태에서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플리커 현상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고 시력 저하와 눈의 피로, 집중력의 저하를 일으킵니다. 또한 신경계의 질환을 불러오거나 두통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를 이용해서 플리커 현상이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반려동물과 플리커 현상의 연관성
고양이나 강아지가 동체시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대부분 들어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사람의 눈의 4배에서 6배 정도 뛰어난 것입니다. 야생에서 사냥을 하기 위해서 고양이는 동체시력이 뛰어나게 진화가 되었을 것입니다. 혹 뱀과 고양이의 싸움을 보여주는 영상들을 보신 적은 없으십니까? 뱀이 고양이를 공격을 하지만 고양이는 이내 피해 버리고 앞발로 되려 공격을 합니다. 그건 동체 시력이 빠르기 때문에 반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동체시력이 좋은 것과 플리커 현상이 무슨 연관이 있길래 이야기를 하나 싶으실 건데요? 사람의 눈은 동체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48Hz 이상이면 인지를 못하는 반면 고양이는 1초에 60번 깜박이는 것은 물론이고 1초에 100번 깜박이는 정도는 되어야 자연스럽게 보인다고 합니다. 플리커 현상이 있는 조명들은 대부분 1초에 60번의 깜박임을 보입니다. 이러한 조명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눈에는 마치 나이트클럽 사이키 조명이 움직이듯이 깜박임을 느끼는 것입니다. 플리커 조명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당신의 반려동물은 계속 그러한 불빛을 보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고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사람도 플리커현상이 있는 조명을 보고 있으면 감지를 못할 뿐 눈의 피로를 느끼는데 반려동물은 어떨까요?
플리커프리
플리커 현상이 나쁘다는 것은 이제 알았습니다. 그럼 그 플리커 현상이 없는 제품들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플리커 현상이 없는 제품은 플리커프리 제품이라고 부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플리커에서 자유롭다는 뜻이겠지요. 플리커에 대한 규제가 없는 한국에서는 플리커프리 제품이 많지 않습니다. 플리커프리 제품인 경우 기업에서 홍보를 많이 합니다.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는 플리커에 대해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플리커 현상이 해롭다는 걸 알고 규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그러한 규정들이 없어 관련된 제품이 적습니다. 플리커프리 조명은 은 슬로모션 기능으로 촬영을 해보아도 깜박임의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사람의 눈도 편하고 반려동물 눈도 편해질 것입니다. 집에 사용하고 있는 조명이 플리커프리 조명인지 체크해 보고 플리커프리 조명이 아니라면 교환하도록 해야 합니다.
마무리
필자가 플리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필자는 재 작년에 4000k 온도를 가지고 있는 라인등이라는 조명을 집 전체에 설치했었습니다. 라인등을 설치한 이후 눈에 피로도가 너무 심해서 알 수 없는 두통을 겪었습니다. 원인을 찾다 보니 플리커라는 현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 플리커프리 조명으로 재 시공을 하였고 눈이 편안해지고 두통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라면 조명을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반려동물과 연관이 있는 플리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https://link.coupang.com/a/b0Mx5C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고양이 정보 > 고양이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주식캔과 간식캔 구분하는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 (1) | 2024.03.30 |
---|---|
AAFCO와 FEDIAF 가이드라인 수치화 정리하기 (3) | 2024.03.29 |
프로파인 캣 어덜트 연어 사료 읽어주는 덕집사 (2) | 2024.03.27 |
아보덤 치킨 어덜트 캣 사료를 읽어주는 덕집사 (2) | 2024.03.26 |
퓨어비타 캣 그레인프리 치킨 완두콩 사료를 읽어주는 여자 덕집사 (2) | 2024.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