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덕집사의 정보마당입니다. 날이 무더워지면 정원을 가꾸는 게 많이 힘들어집니다. 정원을 구성하는 조경수와 야생화는 관리 용이성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울려야 좋은 정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여름 정원을 화려하게 꾸며주는 패랭이꽃 이야기입니다. 패랭이 꽃은 정원에서 어떠한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지피식물 패랭이꽃
패랭이 꽃은 꽃잔디와 사촌 관계인 지피식물중에 한 종류입니다. 패랭이 속에 속하는 종류로는 꽃잔디, 카네이션등이 있습니다. 패랭이꽃은 수고가 높아야 30cm 이내로 지표면을 따라 자라는 지피식물입니다. 예전 사람들이 많이 쓰고 다니던 패랭이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형태의 꽃이 핀다 하여, 패랭이꽃이라고 부르고, 다른 이름으로는 석죽화, 대란, 산구맥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패랭이꽃은 약재로도 사용되는 식물이기도 한데요? 과거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은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되어 자생을 하고, 이르면 5월부터 꽃을 개화하여, 10월까지 꽃이 피기 때문에 정원에 심으면 좋을 것입니다. 잡초 관리가 불편한 위치에 심으면 더욱더 좋은 야생화입니다.
패랭이꽃 개화시기와 꽃대 관리
패랭이꽃은 개화시기가 긴 것으로도 유명하고, 내한성이 좋아 노지월동이 좋은 식물입니다. 보통 5월부터 10월까지 꽃이피며, 꽃이 지고 난 꽃대를 잘라주게 되면, 또다시 꽃이 피는 매력적인 식물이기도 합니다. 보통 3월부터 꽃대를 올리기 시작하고, 5월에서 늦어도 6월부터는 꽃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관리법
패랭이는 과습만 피한다면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다년생 야생화입니다. 관리만 신경써주면 10년은 거뜬하게 성장하는 식물입니다. 같은 지피 식물이지만 잔디처럼 보름에 한 번꼴로 잘라주지 않아도 되며, 꽃이 지고 나면 꽃대만 잘라주는 정도의 관리만 해주면 되는 꽃입니다.
지피식물이기 때문에 잡초의 성장을 억제하고, 건조한 땅에서도 거뜬하게 버티는 식물입니다. 잡초 관리가 쉽지않는 조경석 주변이나 나무 밑등에 심어도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음지만 아니면 별다른 관리법이 없습니다. 가장 좋은 흙으로는 사질양토가 좋으며, 배수만 원활하면 무리 없이 큽니다. 꽃이 지고 난 뒤 꽃대만 잘라주면 늦은 10월까지도 꽃을 올리기 때문에 그 부분만 관리해 주면 되는 야생화입니다.
식재
번식율이 좋고 분주 나누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격을 두고 심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과 모종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면도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등에서 씨앗은 1000 립 기준 2천 원꼴이면 구매가 가능하며, 40구 모종판은 3만 원 정도면 구하는 게 가능합니다. 씨앗을 파종하는 경우에는 3월에서 9월까지가 좋으며, 이듬해부터 새로운 싹을 올립니다. 모종으로 심는 경우에는 초기 일주일 정도만 물을 꾸준히 주면 별다른 관리 없이도 건강하게 잘 자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진흙이 많은 흙만 피한다면 건강합니다.
마무리
초반에 모종으로 구해 심었다가, 개화기가 길고 큰 관리없이도 잘 자라기에 그 해 씨앗을 뿌렸습니다. 패랭이꽃이 올라오면서 5월부터 꽃으로 가득한 정원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패랭이꽃은 단단해서 비가 와도 얼굴을 유지하고, 잡초관리에도 편하기 때문에 패랭이 꽃이 없다면 한번 심어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식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야생화입니다. 여름의 정원을 패랭이와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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