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동화속에 온 듯한 까치내 공원 방문기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덕집사의 정보마당입니다. 15000여 평의 공원이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어서 마치 동화 속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공원이 있었습니다. 강진 여행 중 우연히 만난 까치내 공원은 고즈넉하면서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강진군의 앞으로의 방향이 궁금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작은 동화 속 마을 같았던 까치내 공원 방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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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강진군 작전면 소재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 공간등은 넓게 마련이 되어 있고, 입장료등은 없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까치내 공원

입구부터 동화속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이렇게 예쁜 공원을 만들어놓았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홍보의 부재인지 관련된 포스팅이 많이 없는 듯했습니다. 홍보와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이 있다면 머지않아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은 곳입니다.

어쩜 나무 선택을 이렇게 잘 했는지 입구부터 멋지네요. 아쉽다는 점은 그늘이 다소 부족했다는 것인데 여름이 아닌 다른 계절에는 피크닉 오기에 참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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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요소 하나 하나가 아기자기하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이 들어서 사진 찍기 좋아하는 연인 간 데이트 장소에도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도로와 분리되어 있어서 안전하고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느낌 있게 사진을 찍으면 좋을 구도로 보입니다. 

까치내 꿈다리를 건너면 숨어있는 작은 휴식처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 감성 사진 찍으면 예쁠 것 같았습니다. 주변이 조용하고 넓은 들판 한 복판에 만들어진 공원이라서 그런지 시원하게 바람이 불 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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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내 토끼 농장인데 파라솔 그늘에 앉아서 자연을 느끼면서 일광욕하다가 왔습니다. 돗자리 하나 펴두고, 어린 아이들이 뛰어놀면 너무 좋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이곳에는 숙근버베나(버들마편초)와 바늘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넓은 면적에 심어놓았던데 홍보가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작년에는 이 곳에 라벤더를 심어 보라색으로 물들였다고 하네요

라벤더가 아니면 어떠나요 개화기간이 상당히 길어서 지역에 따라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피어 있는 버들 마편초가 있는걸요. 바람에 산들산들 움직이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

아름다운 동화 속 마을 같은 까치내 공원은 아직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전세를 낸듯한 기분으로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강진 여행을 계획 중에 있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성 포토존이 제법 있어서 더욱 방문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이상으로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