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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집사 맘대로/정보 탐방

헤르페스 바이러스 무조건 성병이라고? 헤르페스 바로 알기

by 사진작가 덕집사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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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덕집사의 정보마당입니다. 선생님들께서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내가 헤르페스 1형에 감염이 되었다고 외도를 의심한다는 고민글을 보고, 건강정보에 다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라고 하면 성병을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 포진 바이러스에 해당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으로 나뉘고, 각각의 증상이 다릅니다. 면역력 저하등의 원인으로 환자수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오늘은 건강상식 헤르페스 바이러스입니다.


1. 헤르페스란 무슨 질환인가요?

헤르페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병되는 질환이에요. 헤르페스는 1형과 2형으로 나뉘고, 각각의 헤르페스가 증상과 발현되는 부위가 차이가 있다는 게 특징이 이예요. 보통 입술등에 발현되는 단순 포진의 경우에는 90%가 헤르페스 1형에 해당하고, 대부분 어렸을 때 감염되는 경우입니다.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 등과의 접촉으로 감염이 되며, 같은 식기를 사용하거나, 수건, 입맞춤등으로 인해서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헤르페스 1형은 주로 입술 주위 부분이나, 코, 뺨 그리고 턱 등에 나타나고, 별다른 증상이 없이 지나가게 됩니다. 한국에 사는 대부분의 성인들은 헤르페스 1 유형 감염을 경험합니다. 반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성접촉으로 인한 전파로 감염되는 유형입니다. 2형은 성기 주변에 포진이 발생하게 되고, 대부분은 성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는 바이러스입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이 잘못될 경우에는 뇌까지 영향을 미쳐, 뇌수막염이나 뇌염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 헤르페스 1형과 2형은 어떻게 다른가요?

일단 두 유형은 발병하는 부위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1형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과도한 업무, 힘든 일과등을 보냈을 때, 나타나는 게 대부분인데, 입술이나, 구강 내 점막, 입 주변, 코, 턱 등에 생기는 물질을 말합니다. 2형의 경우에는 물집이 발생하는 위치가 생식기 주변에 나타나는 게 특징인데, 대부분은 성관계에 의한 성병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되었을 때는 근육통과 피로감, 발열 및 무력감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3.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의 치료방법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은 제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약을 바르는 것은 수포가 올라오기 전과 후로 나뉘는데, 수포가 막 올라올 때는 아시클로버나 바이버크림을 3일 이내에 발라주는 게 좋은데, 아시클로버가 피부에 활성화하려고 하는 헤르페스 1형의 활동을 막아주기 때문에, 입가에 수포가 생기는 자체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항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티로트리신을 발라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방법을 취하면 됩니다. 보통 헤르페스 입술염은 입술이 가렵다던지, 욱신거리고, 따끔한 감각이 있다가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특징이라, 물집이 생기기 전 전조증상으로 구분이 가능해 다른 입술염과는 구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의 치료

성관계를 통해서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이 발생이 하였다면, 발견하자마자 즉시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를 받을 것이 중요하고, 항 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하고, 증상을 완화해야 합니다. 이미 성기 주변에 수포가 올라온 상태라면, 레이저치료나 주사, 연고 및 약물등으로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을 해야 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은 완치 자체가 불가능하고,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시키고 재발을 막아야 합니다. 잠복기가 짧게는 2일에서 길게는 10년까지도 있고, 감염자중 20~25%만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보균자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5.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예방 거의 불가능, 관리가 중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재발을 하기 쉽기 때문에, 일생 생활을 하면서 주의를 해야 합니다. 평소 건강을 유지해야 하고,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 충분한 수면등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해소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수두라고 하는 것도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데, 수두에 한번걸리고 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나면 대상포진이 오는 것처럼 헤르페스 1형과 2형 역시 완치가 불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2형의 경우에는 콘돔을 사용해도 90%정도의 예방률만 보이기 때문에, 수포가 있을 경우에는 성관계를 금지해야 합니다.

6. 마무리

한번 감염된 헤르페스는 신체의 신경절에 지속적으로 잠복 감염된 상태로 있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수두도 헤르페스 일종이라고 합니다. 헤르페스 1형은 한국 기준으로 67%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보아도 60~70%정도의 감염율을 보이고 있고, 헤르페스 2형은 15세에서 49세 사이 성인을 기준으로 11.3% 정도로 추정되고 있을 만큼 감염률이 높다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2012년 기준 4억 1700만 명이 감염되었고, 매년 1900만 명이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합니다.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치명률은 낮은 편에 속하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내 발병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Herpes(허피스), 영어로는 Cold Sore, 한자로는 단순포진이라고 불리는 어쩜 우리에게 익숙한 질환입니다. 아내가 헤르페스 1형인데, 외도가 의심된다는 글을 보고, 안타까워서 바로 알자 싶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항상 건강이 최고입니다.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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