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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고양이 키우기

고양이와 강아지 이갈이와 칫솔방법 대해서 알아보자

by 사진작가 덕집사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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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고양이의-이갈이에-대해서-알아보자
반려동물의 치아건강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예상치도 못한 이빨 빠짐이나 치아에 피가 묻어있는 걸 보고 당황하는 보호자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들과 강아지들의 이갈이 시기와 영양관리등에 대해서 알아보는 콘텐츠입니다. 이갈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당황하지 않도록 합시다. 

 

이갈이

모든 포유류들은 이갈이를 하게 됩니다. 젖 먹이 시절에 생긴 유치가 빠지게 되면서 영구치가 형성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갈이를 겪으면서 어린 유치는 빠지고 영구치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들의 유치시기, 영구치가 나는 시기를 알아봅시다.

  강아지 고양이
  유치 영구치 유치 영구치
앞니 4주에서 6주 사이 12주에서 20주 사이 3주에서 4주 사이 12주에서 16주 사이
송곳니 3주에서 5주 사이 12주에서 16주 사이 3주에서 4주 사이 12주에서 20주 사이
작은어금니 5주에서 6주 사이 16주에서 26주 사이 4주에서 6주사이 16주에서 22주 사이
어금니 없다 20주에서 30주 사이 없다 20주에서 26주 사이

강아지의 유치는 위 아래로 총 28개이고 영구치는 총 42개가 자라게 됩니다. 고양이 같은 경우에는 유치 26개, 영구치 30개가 자라게 됩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모두 유치 시기에는 어금니가 없습니다. 어금니는 영구치 때 맹출하게 되는데 이를 가지고 평생 사용하게 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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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 시기 보호자의 걱정

이갈이 시기를 겪는 고양이나 강아지는 구강내의 통증을 느끼거나 간지러움을 느끼게 되면서 물건을 물어뜯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단단한 고무나, 개껌, 장난감등 고양이나 강아지가 씹을 수 있는 대체제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기가 너무 작을 경우 삼키게 되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니 크기가 적당한 것으로 준비해서 대체제를 만들어주면 집안의 물건들을 물어 뜨는 경우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갈이 시기 때 걱정 중 하나가 유치가 빠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빠져야 할 유치가 빠지지 않게 되면서 구강 내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잔존유치라고 부르게 됩니다. 잔존유치가 있는 상태로 영구치가 나서 자라게 되면 구강 내의 공간이 작기 때문에 부정 교합이 발생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치주질환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경우 30주 이후, 고양이는 26주 이후에 유치가 빠지지 않고 있다면 동물병원에 방문을 해야 할 것입니다. 유치가 빠지는 과정 중에 유치를 삼키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들이 사료를 먹는 과정이나 간식을 섭취하는 과정 동안 자연스럽게 빠진 유치를 삼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큰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은 변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이갈이 시기 대체방법

고양이와 강아지에게는 이갈이 시기가 중요합니다. 이때 평생의 입맛, 기호성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구강 건강도 신경을 써줘야 하지만 영양적인 면에서도 신경을 써줘야 하는 시기입니다. 고양이나 강아지가 유치가 있을 때는 습식 사료보다는 건식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식 사료를 급여하게 되면 습식 사료의 제형상 유치에 자극이 덜 가게 됩니다. 이는 유치가 빠지는 속도를 저하시키거나 빠지지 않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유치가 있는 시기에는 건식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유치가 충분하게 자극을 받게 해 줘야 유치가 제때 빠지고, 치석도 제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치가 빠지면서 영구치가 맹출 되는 시기에는 칫솔질을 줄여야 합니다. 이갈이나, 영구치가 맹출 하는 시기에 칫솔질을 하게 되면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칫솔질을 하게 되면 치아에 통증이 계속되어 사료를 먹지 않게 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이빨에 부담기 덜 가는 건식사료보다는 습식사료와 물에 불린 건식사료등을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이갈이 시기의 칫솔질

 구강 건강관리는 반려동물에게 중요한 행위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이갈이 시기 때 올바른 칫솔질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유치가 있는 시기부터 치아를 관리하는 습관을 들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릴 때부터 양치질에 대한 적응을 시켜주게 되면 영구치가 자랐을 때도 양치질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영구치가 난 후에는 양치질이 필수인 만큼 유치 있는 시기부터 꾸준하게 양치질을 해줘 익숙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이빨이 작고 약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강아지 칫솔이나 고양이 전용칫솔을 이용해 주는 것이 좋은데 전용칫솔에 상처가 나거나 아파하는 반려동물도 있기 때문에 유아용 칫솔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자는 고양이 전용칫솔보다는 유아용 칫솔로 사용했는데 양치질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양치질을 할 때는 앞니, 송곳니, 작은 어금니 마지막으로 어금니 순으로 해주면 됩니다. 너무 힘을 주지 않게 해줘야 하고 이빨과 잇몸의 경계부를 닦아주는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빨의 표면만 닦아주게 되면 치주 질환등을 예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양치질을 할때는 잇몸과 치아 사이의 경계를 신경 써서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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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콘텐츠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유치와 영구치, 그리고 이갈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포유류는 유치를 걸쳐 영구치로 가는 과정에서 이갈이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너무 당황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올바른 양치법과 적절한 영양관리를 통해서 영구치가 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유치의 탈락과 영구치의 맹출을 한 번씩 체크해 주면서 제대로 빠지지 않는 유치가 있다면 꼭 동물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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