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괜찮지만 반려동물인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위험한 음식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초콜릿, 포도, 자일리톨인데요? 흔한 음식들이지만 반려동물이 섭취하면 치명적일 수 있는 음식들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초콜릿과 포도 그리고 자일리톨이 왜 위험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험한 음식, 첫번째 초콜릿
반려동물들은 절대로 먹어서 안 되는 음식 중에 하나인 초콜릿은 사람에게는 달달한 음식 중에 하나이지만 고양이나 강아지가 섭취했을 때는 위험한 음식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초콜릿에 들어있는 테오브로민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먹기만 해도 위험해집니다.
카페인에 매우 민감하고 테오브로민을 분해할 수없지만 단맛을 좋아하는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초콜릿을 먹는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보통 체중 kg당 20mg를 섭취하게 되면 구토와 설사등의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40에서 50mg만 섭취를 하게 되더라도 심혈관 질환이나 부정맥이 올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나마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단맛을 거의 느끼지 못해 초콜릿을 먹는 사고가 거의 없다지만 강아지는 단 맛을 잘 느끼고 좋아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성이 큽니다. 다크 초콜릿 같은 경우에는 일반 초콜릿에 비해서 테오브로민이 함량이 더 높아 치명적이라고 하니 초콜릿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이트 초콜릿 같은 경우에는 테오브로민이 거의 없으나 당분이 많아서 췌장염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초콜릿은 자주 접하게 될 수밖에 없고 잠시 한 눈 파는 사이에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초콜릿과 연관된 질병으로는 구토와 설사, 탈수, 부정맥, 발작, 혼수상태, 고열이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위험한 음식, 두번째 포도
포도가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1994년 이전까지는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없었는데 그 이후로 나온 연구결과에서 포도나 건포도가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인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포도주스와 견과류에 믹스된 건포도등 모든 포도의 종류들이 급성 신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도의 어떠한 기전이 독성을 유발하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살충제, 중금속, 환경 오염물등과 많은 양의 비타민D, 단순화합물등의 가능성들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신장은 반려동물에게서 체중의 1%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신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의 양은 심박 출양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그중 90%가 신장의 피질로 들어갑니다. 신장에 유입되는 다량의 혈류와 함께 신장의 피질에는 모세혈관들이 발달되어 있고 독성 물질이 신장에 유입되는 경우 신장 피질 내피 부분에 넓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산소 소모량이 매우 큰 신장의 특성상 저산소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포도의 어떠한 물질이 독성을 일으키는지 어떠한 양이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용량이든지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절대 반려동물이 포도나 건포등을 섭취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위험한 음식, 세번째 자일리톨
당 알코올중 하나인 자일리톨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산을 형성하지 않는 천연 감미료입니다. 비타민D와 함께 과학적으로 질병 예방 효능이 입증된 식품이라고 할 수 있고 그중에서도 최고 등급인 질병 발생 위험 감소 등급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렇게 익숙한 자일리톨인데 반려동물에게는 위험하다고 합니다. 당 알코올은 분해가 잘 되지 않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사람도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독극물로 분류가 되고 있는데 만에 하나 1개라도 섭취를 하게 되면 24시간 이내에 병원에 방문해야 할 정도로 위급하다고 합니다. 자일리톨은 반려동물의 혈당을 떨어트려서 저 혈당증을 유발합니다.
반려동물 몸무게 1kg당 0.1g만 섭취해도 저혈당증이 나타납니다. 섭취를 한 후 15분에서 30분 이내에 증상이 시작되고 갑작스러운 혈당 저하로 운동실조, 발작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사람과 같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합니다. 인슐린이 분비가 되면 혈당 수치가 내려가게 됩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기준에서는 자일리톨 섭취정도로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가 되거나 그러지 않아서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자일리톨이 인슐린 분비에 강한 촉진제가 되어 혈당을 빠르게 감소시키게 됩니다.
사람이 식사 후에 식곤증이 오는 것이 인슐린이 과다하게 나와 혈당을 낮추는 과정 동안 저혈당이 와 뇌에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식곤증이 오는 거라고 합니다. 반려동물에서 자일리톨 섭취 시 간세포 손상도 일어나게 됩니다.
간세포는 1kg 무게당 0.05g만 섭취해도 나타날 수 있고 간세포가 괴사 되어 간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가 자일리톨을 일부로 먹는 경우는 적겠지만 보호자들이 먹는 유산균에 자일리톨등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유산균 중에 반려동물이 먹어도 무난한 제품은 몇 가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먹는 일반적인 유산균들은 절대 급여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무리
우리에게는 익숙하고 이상이 없는 이러한 음식들이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 반려동물에게는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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