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이충무공 승전공원 거대한 이순신 동상과 이순신 스카이워크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덕집사의 정보마당입니다. 울돌목이라는 곳을 알고 계시나요? 울돌목은 바로 진도와 해남 우수영 사이에 흐르는 해협을 말하는데요? 이곳이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치른 곳입니다. 진도군에서 울돌목 옆에 이순신 장군의 동상과 함께 공원을 조성해 놓았는데요? 최근 스카이워크를 만들었다 하기에 방문하고 왔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진도군 이충무공 승전공원 탐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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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무공 승전공원

진도군은 섬으로써, 진도 대교를 통해 건너갈 수 있습니다.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 초입에 들어가면, 녹진 국민 관광단지가 있습니다. 이충무공 승전공원은 이 녹진 국민관광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공원으로 명량해전을 치른 울돌목을 사이로 두고, 해남에서는 우수영 관광단지를 만들었고, 진도에서는 이충무공 승전공원을 만들었습니다. 소수의 전선으로 대함대를 물리친 해전을 치른 곳이라서, 이순신 장군의 공원이기도 한 곳입니다.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거대한 이순신 장군 동상이 위치해 있고, 장군 동상을 둘레로 해서 스카이워크를 만들어서 볼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공원에는 여름에 개화하는 수국도 심어놓아, 방문하면 참 좋을 곳입니다.

 

위치

위치는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1-78에 위치해 있습니다. 진도를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 곳은 해상데크와 이순신 장군 동상, 스카이워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해양에너지공원과 이충무공 승전공원 사이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입장료나 주차요금은 없이 운영되며, 넓지는 않지만 진도대교를 전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 내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동상과 스카이워크

공원내에 들어서면 장군 동상을 찾지 않아도 보일만큼 거대한 규모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명량 해전을 지휘하듯 출격하는 모습의 이순신 장군 동상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스카이워크도 상당히 높았는데요?  올라퍼 엘리아슨이 설계한 끝없는 계단과 닮은 스카이워크였어요.

가장 상단에는 포토존이 있었고, 진도 대교와 이순신 장군을 동시에 전망할 수 있게 잘만들어놓았습니다. 스카이워크를 올라가다 보면, 흔들림이 좀 있는데, 안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고 하니 안심하고 이용을 해도 될 듯합니다. 최대 동시 수용 가능 인원은 400명, 포토존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되어 있고, 1미터 이하의 어린이는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철제 구조의 계단이다 보니, 신발은 안전한 걸 신고 올라가야하며, 우천 시에는 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계단은 비교적 완만하게 연결이 되어 있어서 올라가는데 큰 무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높이가 높은 만큼 고소 공포증이 있는 경우에는 이용이 어려워 보이고, 올라가다 보면 흔들림과 난간이 투명해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바닥이 철제 그레이팅 형태로 되어 있어서 흔들림이 있어, 그 느낌은 배가 됩니다.

 

해상데크

이 곳은 해상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고, 이 데크 길을 따라 쭉 가면 녹진 관광단지까지 연결이 됩니다. 데크길을 따라가다 보면 판옥선이 있으니, 판옥선도 이용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해상 데크 주변으로는 수국을 심어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올여름에는 이충무공 승전공원이 수국맛집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마무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승전보를 울린 울돌목에 이충무공 승전공원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취지가 참 좋고, 볼거리도 있어서 방문하기 참 좋은듯합니다. 녹진 관광단지에는 케이블카와 진도 타워등도 있으니 연계로 관광을 하시는것도 참 좋아 보입니다. 오늘은 명량해전과 깊이 연관 있는 진도를 다녀왔습니다. 나들이 다니기 좋은 요즘, 진도 나들이는 어떨까요?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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