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포 홍어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 바로 옆 볼거리 양귀비 꽃 구경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덕집사의 정보마당입니다. 오는 24일부터 나주 영산포에서 홍어축제의 막이 열립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홍어 축제는 홍어를 맛보고, 가수 공연도 볼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한데요? 위치는 영산포 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합니다. 축제에 가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볼거리인데요? 오늘은 홍어축제 행사장 바로 옆에 꽃구경을 할 수 있는 양귀비 밭이 있어서 미리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나주 영산포 시민체육공원 양귀비 꽃 나들이입니다.

---

홍어 축제장 위치

홍어 축제와 양귀비 꽃을 볼 수 있는 축제장은 주차장을 나란히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영산포 둔치 체육공원으로 가시면 두 곳을 동시에 보실 수 있는데요? 전남 나주시 삼영동 117-1으로 가시면 행사장과 꽃 나들이를 동시에 하실 수 있습니다. 

 

나주 홍어축제 

2024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홍어 축제가 영산포 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홍어 50% 상설 할인 판매를 하며, 5월 25일 저녁 7시에는 배일호, 우연이의 무대가 있으며, 5월 26일 저녁 7시에는 김희재와 무룡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맛보고, 음악에 취하고, 양귀비 물들고라고 합니다.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을 사이로 홍어 축제장과 양귀비가 나란히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먹거리가 가득한 음식 부스, 홍어삼합과 홍어 사합, 홍어찜, 홍어 전, 홍어애, 홍탁 등 코끝을 톡 쏘는 홍어의 성지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주 양귀비 꽃 구경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양귀비 꽃을 구경온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곳이더라고요. 날씨가 다소 무덥긴 했지만, 새빨간 양귀비를 보면서 둔치공원을 걸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중간중간 포토존을 마련해서 꽃을 찍을 수 있게 해 놓은 나주시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소였어요.

만 2천여 평의 공간에 양귀비를 심어놓았기 때문에 정말 장관을 이루고 있더라고요. 사람이 많이 몰려도 넓은 면적 탓에 붐비지 않는 곳이었어요. 4월에 유채꽃을 심어 노랗게 물들인 곳이었는데, 5월에는 양귀비로 빨갛게 물을 들여놓았어요. 

양귀비를 잘 모를 때는, 이거 불법 아닌가 하고 걱정했었는데 양귀비 꽃은 꽃 양귀비와 아편 양귀비로 나뉘는, 관상용으로 흔히 우리가 볼 수 있는 양귀비는 꽃양개비라고 합니다. 줄기에 털이 있는 것은 관상용 개양귀비 혹은 꽃양귀비라고 불리는 꽃들입니다. 

매혹적인 양귀비의 자태를 보세요. 나주 영산포에는 홍어 축제뿐만 아니라, 양귀비 맛집이더라고요. 너무 예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예쁜지 알았다면, 꽃양귀비 씨앗 좀 정원에 뿌려놓는 건데 매력적인 모습에 눈길이 한참 가더라고요

영산포 홍어축제 즐기러 오시는 길에 양귀비 꽃 나들이도 같이 하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홍어축제와는 별개로 꽃양귀비가 많이 피어 있으니 구경하러 가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남기는 포스팅입니다. 5월 6월은 양귀비 개화시기로 개화 기간이 넉넉합니다.

 

마무리

홍어는 강한 향이 나서 호불호가 갈리다 보니, 홍어를 못 드시는 분들이 축제 현장에 가족들과 방문했을 때 꽃구경을 하기 좋게 나란히 배치해 놓았더라고요. 건강에 좋고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워낙 향이 강하다 보니 못 드시는 분들이 많지요. 항암, 다이어트, 산후조리, 관절건강,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는 홍어 축제와 양귀비를 함께 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주 나들이는 나주 영산포가 제격입니다. 감사합니다. 덕집사의 정보마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