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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고양이 키우기

사료 순환급여는 필요하다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by 사진작가 덕집사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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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한 종류만 계속 먹이시나요? 사료 순환급여가 필요하다는 말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많은 고양이 관련 정보에서 순환급여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료 순환급여는 왜 해줘야 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왜 순환급여가 필요하고, 순환 급여를 통해 무엇이 좋아지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사료 순환급여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덕집사가 직접 경험하고 공부했던 내용을 티스토리를 통해서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사료에-대해서-알려줍니다
사료-순환-급여

사료 순환 급여

사료를 급여하다 보면 알레르기가 나거나 기호성이 좋아서 한 가지 사료만 먹이는 보호자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거는 반려동물에게 그리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한 가지 사료만 급여하다 보면 나중에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더 순환 급여가 필요합니다. 순환 급여는 여러 가지 사료를 어느 정도의 주기를 정해 사료를 바꿔주는 것을 말합니다. 한 가지 사료만 급여하는 게 아닌 주기적으로 사료 교체를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순환 급여의 필요성

  순환 급여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단순히 다양한 사료를 맛보라는 뜻이 아닙니다. 반려동물에게는 사료가 주식으로 활용됩니다. 사료마다 단백질원과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원재료가 다르게 만들어집니다. 몇 가지의 사료를 제외하고는 대게 한 두 가지의 단백질원으로 사료를 만들게 됩니다. 순환 급여를 통하면 다양한 단백질원을 접하게 되고 경험하게 됩니다. 어린 시기부터 한 가지 사료만 급여했다면 그 반려동물은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음식 고착 현상이 문제가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가령 기존의 사료가 단종이 되었다 던 지,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어 아플 때, 처방식 사료가 필요할 때 등 필수로 사료를 꼭 바꿔 먹어야 하는 경우에 새로운 사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구토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음식 고착 현상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AAFCO나 FEDIAF 가이드를 충족했다 할지라도 그 사료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AAFCO와 FEDIAF 포스팅 편에서도 언급했듯이 해당 가이드는 사료와 물만 급여했을 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영양 기준치이기 때문입니다. 

 

순환 급여 주기 정하기

사료 순환 급여 주기를 정하는 것은 보호자의 판단하에 결정할 일입니다. 사료를 순환시켜 주는 주기는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몇 개월의 주기를 정해서 하면 되는 겁니다. 자묘일 경우 3~4개월 주기가 좋습니다. 주기마다 다양한 단백질원을 접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사료에 대한 공포감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묘일 경우에는 6개월마다 사료 순환 급여를 하면 좋으나 노령이나, 입맛이 까다로운 반려묘는 주기를 길게 잡고 가거나 순환 급여보다는 혼합 급여가 좋습니다.

순환 급여 사료 선택하기

 사료를 선택하는 방법이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특별한 알레르기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현재 급여하고 있는 사료회사의 다른 제품을 급여해 보는 것도 방법이고, 다른 브랜드의 다른 단백질원을 급여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현재의 사료가 어떤 단백질원으로 구성되었는지 먼저 파악한 후 현재 사료와 겹치지 않는 단백질원을 찾아서 급여를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사료 라벨에 보면 다양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지금 먹이고 있는 사료가 어떠한 원재료로 만들었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순환 급여를 하는 목적이 다양한 단백질원을 접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단백질원을 파악한 후 사료를 찾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사료 라벨에 원재료에는 함량이 많은 순서대로 표기가 되어 있으니 곰곰하게 읽어봐야 합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키우고 있는 반려묘가 자묘일 때부터 로열캐닌 베이비캣으로 첫 사료를 시작했었습니다. 그다음 오리젠 회사의 사료를 급여했습니다. 오리젠 키튼, 오리젠 피시, 오리젠 오리지널로 같은 브랜드 내에서 순환급여를 했었고 그다음 형제 브랜드인 아카나 시리즈를 시도, 순환 급여는 순탄했습니다. 용기를 얻어 타 브랜드 사료에 관심을 갖습니다.  카니러브 생육 토끼, 카니러브 생육 잉어, 형제 브랜드 프로파인 연어까지 급여한 뒤, 하림 더리얼 및 토우 사료 후 다시 카니러브 꿩과 오리 라인등 이러한 루트를 통해 순환 급여를 해보았습니다. 초반에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사료로 갔다가 단백질원을 바꿔주기 위해 타 브랜드의 사료들을 선택한 것이죠. 단백질 원의 변화는 닭고기, 칠면조, 오리, 청어, 잉어, 토끼, 꿩, 연어, 돼지, 멸치등 다각적으로 접할 수 있게 했었습니다.

 

순환 급여가 식이 알레르기를 예방한다?

보통 이렇게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틀린 말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같은 단백질원을 지속적으로 급여하게 되면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게 바꿔주는 목적입니다. 또한 처음에 언급했듯이 순환 급여를 하는 목적은 사료 고착 현상을 막아주는 데 있습니다. 순환 급여는 결코 식이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주의할 점

너무 어린 반려묘 같은 경우에 소화기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갑작스러운 순환 급여는 위장에 무리를 주게 되고 그로 인해 구토와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자묘거나 성묘일 경우에도 갑작스러운 사료 교체보다는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적정 비율로 섞어 점진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순환 급여를 할 때는 사료 보관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대 용량을 사기보다는 소포장을 사서 사료 산패의 위험성을 줄여야 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대포장을 사야 한다면 보관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많은 수의사 선생님들이 사료 순환 급여 대해서 중요하다고 말하십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잘 먹는 사료를 바꾸는 게 쉽게 내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잘 압니다. 필자 역시 그랬으니깐요. 하지만 순환 급여를 하지 않고 있다가 차후 처방식이나 병이 들었을 때, 알레르기가 생겼을 때는 사료 교체가 불 가피하기 때문에 시도를 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필자의 반려묘들은 다양한 사료들을 가리지 않고 잘 먹어주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는 보호자님도 용기 내셔서 시도를 해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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